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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경제포럼]외환보유고 적정선
지난 달 28일 국회 재경위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김근태의원과 한나라당 김재천의원은 제2의 금융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각각 8백50억달러.7백50억달러으로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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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7월부터 종이·전자문서 법적효력 동일
E메일이나 컴퓨터 화면을 통해 주고 받는 전자문서도 종이문서와 같은 법적 효력과 증거능력을 갖게 된다. 전자문서의 전자서명도 종이문서상의 기명날인 또는 서명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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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 건 씁시다…'신 물산 장려운동' 건전소비 불지피기
12일 오후 8시쯤 서울송파구잠실본동 지하철 신천역 뒤편 일명 '먹자골목' . 거리 한복판에 내걸린 '건물주인 여러분, 임대료 인하에 감사드립니다' 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퇴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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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22조엔 풀어 경기부양
[도쿄 = 이철호 특파원]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총액 22조엔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 경제대책을 16일 발표할 계획이다. 일 정부는 이미 지난 봄부터 16조엔 규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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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불량 거래자에 단기카드 발급
신용카드 대금을 제때 갚지않은 신용불량자들도 카드를 조기에 재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. 재정경제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비자 등 신용카드업계는 카드대금을 연체했다가 신용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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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성호 세상보기]허리는 조이고 띠는 풀어라
가끔 주책없이 굴어 우리를 즐겁게 하는 탤런트 전원주가 엊그제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. 통장 10여개에 2억7천만원을 알뜰살뜰 모은 그는 5천원짜리 점심을 먹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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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현대상선 外
◇ 현대상선은 27일 광양만에 최신설비를 갖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개장,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. 현대상선의 전용터미널은 길이 3백50m, 부두깊이 15m, 야드 넓이 21만㎡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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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만원권 돈 만들자' 재거론
고액지폐 발행 논의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.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사용이 늘고 있지만 쓰기에 불편하니 차제에 5만원 또는 10만원권 화폐를 발행할 때가 됐다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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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' 10년째 고향서 봉사
"우리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요. " '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(회장 朴貞子.57)' 회원들은 농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10년째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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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파트 분양전략 백태]
경기침체의 골이 깊다고 아파트 분양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.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주택업체들의 분양전략은 더 적극적이고 파격적일 수밖에 없다. 분양가 인하만으로는 부족한 탓인지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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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'경제 할 분위기'가 열쇠다
정부가 내놓은 '경기활성화종합대책' 은 현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갖가지 방안을 글자 그대로 '종합' 해놓은 것이다. '구슬도 꿰어야 보배' 라고 한다. 결론부터 말한다면 '구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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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,금융안정·경기부양 총력전 돌입]
일본 정부가 금융불안 해소와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. 위기적 상황을 맞아 지금까지의 뒷북치기 정책에서 벗어나 발빠른 대응을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. 소비촉진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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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“내수 늘리기”아이디어 백출
내수부진으로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 일본이 높은 저축률 (13%) 을 끌어내리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.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어도 소비로 연결되지 않으면 허사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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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값 가공정도 따라 큰 차이
우유값도 가공정도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. 두배 가까이 차가 나기도 한다. 농가 원유도 처리정도에 따라 부가가치의 차이가 현격히 나는 셈이다. 12일오후 롯데백화점 부산점 우유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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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EDC 장관회의 폐막]인터넷거래 규제신설 금지
경제협력개발기구 (OECD) 29개 회원국을 포함한 41개국 통상.산업장관들은 국제 인터넷 교역의 발전을 가로막을 수도 있는 새로운 규제를 만들지 않기로 합의하고 사흘간의 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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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유통업 경품 경쟁 지나쳐 과소비 조장
최근 소비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벌이는 경품사례가 업체간 경쟁을 부추겨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한다. 분에 넘치는 과소비를 조장할뿐 아니라 사행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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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차범위 확대 검토…소비촉진 위해
정부가 경승용차의 배기량 기준을 상향조정하고, 각종 감면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침체된 자동차시장을 부추기기 위해 소형차 판매라도 늘려 보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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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중앙일보]10월 1일
지구촌 노인문제 심각 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노인의날. 노령층의 폭증은 지구촌의 큰 문제가 됐다. 60세 이상 인구가 10명중 한 명꼴. 계속 늘기만 하는 노인들은 범죄와 학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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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재미 금융전문가 손성원 박사
미국이 30일 새벽 연방기금 금리를 5.5%에서 5.25%로 소폭 낮췄다.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세계 경제위기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.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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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문화상품권
지난번 중앙일보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의 공통점은 불황을 역이용하거나 급변하는 소비자 심리에 발빠르게 대응한 상품들이라는 것이다. IMF '외침 (外侵)' 에 맞서 콜라주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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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-생산자 직거래위한 '생활협동조합' 설립추진
한국소비자연맹대구지회.대구흥사단.대구경실련등 시민.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등을 위한 '생활협동조합' 설립을 추진하고있다. 이를 위해 이들 단체는 최근 대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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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]주택.소비자금 6조 더 푼다
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고,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통해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총 6조7천5백억원을 새로 대출해주기로 했다. 재정경제부는 25일 ▶중도금 등 주택구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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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- 민간대표 27명 '경제대토론회'
정부와 민간은 내수를 촉진하고, 수출을 늘리기 위해 다음달부터 강도높은 경기부양책을 쓰기로 합의했다. 정부가 조만간 확정할 경기부양책에는 감세 (減稅) 와 금리인하.통화량 증대.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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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대토론회 대화록 요지
경제대토론회에 참가한 5개 경제관련 부처 장관과 학계.언론계.재계.노동계.금융기관.공기업.소비자대표 등은 이날 5시간여의 마라톤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활발한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